올해 메가쇼는 정말 관람객들이 많이 오셨던것 같습니다. 

시식을 위해 준비해 간 종이컵 800개 한 박스를 다 소진하고...

한 박스 더 구매해서 사용된 것을 보니 1,200개 이상 소진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시식 재료가 소진되지 않았다면 2,000개쯤 나갔을 듯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재료가 없어서 오전에만 잠깐 드리고 못 했으까요...

곤충킹(주) 준비해 간 건조고소애, 건조귀뚜라미, 쿠키류 등은 완판되어  

더 이상 판매를 못했습니다.

물건이 없어서 못 판 경험은 처음인듯 합니다.

 

어린 친구들은 곤충이 궁금해서... 먹어보니 맛있어서 시식을 챙겨 갑니다.

선입견과 거부감이 적은 어린 손님들이 늘 반갑습니다.

커플들끼리 재밌게 시식을 합니다. 

서로 먼저 먹어보라고 양보(?)를 합니다.

결국, 가위 바위 보로 승부하거나...

여자분들이 먼저 드십니다.

마지막 날 일요일에도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메가쇼를 즐기고 가셨습니다. 

다른 전시 행사보다 메가쇼는 B to C 행사여서 물건을 구매하고 판매하기에 좋은 전시입니다. 

내년에도 참가할 경우 더 많이 준비해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