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날' 기념식ㆍ학술토론회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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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날' 기념식ㆍ학술토론회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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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7일 '제3회 곤충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곤충 관련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ㆍ홍보한다.

9월 7일 오후2시부터 유튜브 채널 '농러와 tv'를 통해 중계되는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
사료곤충 사업화 및 지자체 곤충농가 활성화등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학술토론회에서는 △곤충 이용 기아문제 해결 프로젝트 추진(Dorte Verner 박사, 세계은행) △곤충산업 육성과 전망(남성희 과장, 국립농업과학원)
△식용곤충 이용 환자식 연구 현황 및 곤충식 활성화 연구(김형미 교수, 연세대) △곤충사료 개발 현황과 시장 확대 방안(김태훈 대표, 푸디웜) △치유곤충 연구 동향 및 현장 적용 사례(김원태 연구관, 국립농업과학원) △지역곤충자원화센터 운영 성과 및 활성화 방안(배성문 연구사,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을
발표한다. 곤충식품 전시에는 곤충산업중앙회, 사료곤충협회, 대한잠사회 및 곤충 식품ㆍ사료 제조 분야 등 31개 업체가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영상으로
홍보한다.

전시에서는 갈색거저리(누룽지, 환자식, 간편식, 간장ㆍ된장ㆍ고추장, 과자류)와 흰점박이꽃무지(농축액, 환), 누에(홍잠, 누에가루) 및
동애등에(반려견 간식) 등을 활용한 곤충 식품과 사료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는 곤충의 날을 기념해 식품기업과 협업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곤충유통사업단 지원을 통해 개발한 단백질 바와 떡갈비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홍보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종합계획을 처음 수립한 2010년 대비 곤충업체 신고수는 2837개소로, 9배 이상 늘었고, 곤충 판매액도 414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며, “제3차 곤충ㆍ양잠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자체ㆍ생산자단체가 상호 협력해 곤충시장이 성장ㆍ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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