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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200억 투입

송고시간2022-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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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예천군이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를 만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곤충산업은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곤충산업이 식의약품 소재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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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기자
이승형기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조감도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조감도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예천군이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앞으로 3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를 만든다.

단지에는 스마트 대량 생산시설인 임대형 곤충 스마트 농장, 표준 먹이원 생산·보급센터, 곤충원료를 식의약품 소재로 가공하는 시설, 전문교육 및 창업 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곤충원료를 대량 생산해 식의약품 소재로 만들어 유통을 활성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한다.

도와 군은 단지 주변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 첨단농업 시설을 집적화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도 준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곤충산업은 식용곤충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이번 공모 선정은 곤충산업이 식의약품 소재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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