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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경북대, 천적 곤충 생산 위해 MOU 체결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2022-08-31 13:02 송고
홍성군과 경북대가 천적곤충 생산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과 경북대가 천적곤충 생산을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와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천적 곤충 생산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양기관은 협약식을 갖고 농가 주도형 천적곤충 생산과 실용화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천적 자가 생산 기술을 포함한 응용생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착 천적 곤충인 총채가시응애 대량 증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적인 친환경 병해충 방제 기술의 대안 체계를 모색하고 농자재 사용에 대한 비용 절감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최초 유기농 특구이자 친환경농업의 선진지역인 홍성군과 경북대학교와의 협약으로 현장의 다양한 요소를 접목한 친환경 농업기술체계를 완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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